그 동안 코로나19로 가족들과 직접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4월 가족모임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가족들의 욕구 반영하여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성동구종합복지관에서 한마음걷기대회를 개최하여 가족들도 참여했는데요, 먼저 복지관에 모여 사례관리자별 집단상담을 한 뒤 가족들 모두 걷기대회에 동참했습니다.
걷기대회 코스가 꽤나 길어 걷기에 힘드셨을텐데 대부분의 가족들이 완주를 하셨고 경품도 받았습니다.
걷기대회 참여 후 가족들의 소감으로 ‘평소 보호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느라 꽃을 보러 나갈 여유도 없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산책하며 다른 가족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들에게 좋은 시간과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성모 다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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