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통한 삶의 변화!

일상생활에서 마트에서 재고 물품을 채우는 직원,

카트를 관리하는 직원, 주민센터 입구에서 안내하며

도움을 주는 직원…많이 마주치시죠?

그들 중 우리 성모다움을 통해 취업을 하고 계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분들이 계십니다.

가끔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또, 강박증이 있기도 합니다.

정신과적 치료, 증상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직업 등 사회적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요.

성모다움에서 구직활동을 통해 대형마트, 주민센터, 호텔,

카페에 취업을 하여 일을 통한 보람을 느끼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안에서 취업을 하고 계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회원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최근 1년간 취업을 잘 유지하고 계시는 회원님의 소감으로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생활 할 수 있지만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취업을 도전하게 되었어요.

취업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월급으로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사드리는게 큰 기쁨입니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가족들 또한 ‘회원이 집에만 있어 걱정이었는데

취업해서 경제활동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서 마음이 편안해요.’라며

가족, 회원의 삶의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직장’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전, 변화, 회복의 기회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분들은 우리 마을안에, 주변에 가까이 계십니다.

인사하고 웃으며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

우리는 여러분과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불어 삶을 사는 여러분의 이웃입니다.

정신재활시설 성모 다움에서는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