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온 후 꽃이 다 떨어졌을것 같은 우려와 추운 날씨로 인해 여가활동지 변경을 고려하고자 잠시 회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두 계획대로 진행을 희망하여서 그대로 여의도로 출발~!
자연스럽게 이0환 회원이 윤중로까지 가는 길을 찾고, 이0조 회원이 근처 식당을 찾아보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국회의사당역 까지 가려다보니 9호선을 처음 타보는 회원이 있어 신기해 하기도 하였고, 국회의사당을 보자 “우와, tv에서만 보고 한번도 안봤는데 한번 들어가봐요~ 무서워서 못들어 가겠던데 “라고 이야기 하셔서 당당하게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ㅎㅎㅎ
간단하게 사진 찍은 뒤 드디어 윤중로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어,,,어제 비가와서 인지 꽃잎이 다 떨어졌네요 ㅠㅠ 그래도 푸르고 싱그러운 이파리들 때문인지 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원래는 점심을 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자장면을 시켜먹으려 했는데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포기,,,결국 다시 국회의사당역 쪽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거의 1시간 동안을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걷기만 해서인지 피곤해 하던 이0환 회원이 자진해서 국회의사당 내에 있는 식당을 찾으셨는데요~ 모두가 동의하여 그곳에서 점심 해결~!
아~ 배가 부르니 모두 졸려워 하며 집에 가기를 희망하셨습니다.
하지만 최0범 회원이 여의도를 한바퀴 돌아보고 가자고 권유하여 KBS를 가보는 것이 어떨지 제안하자 모든 회원이 동의하여 또 다시 KBS방송국으로 고고~!
라디오 공개홀에서 직접 진행하는 것도 보고 사진도 찍고 ㅎㅎ 나름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특별히 “활동”을 하였다기 보다 “산책”을 한 것에 대해 “다음에는 좀 더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어요”라고 다짐하며 5월 여가활동을 정했습니다.
5월에는 계곡에 가서 음식을 해먹자는 제안으로 뜻이 모였는데요~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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