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즐거운 토요일에 우리는 종로에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춰라’ 문화나눔에 신청하여, 여가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요, 주말에 함께 하게 되니 색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먼저 1시 반에 종로 3가 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모든 분들이 1시 20분에 다 모이셔서 바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 회의를 통해 결정한 공연장 인근의 선비옥이라는 냉면집으로 갔는데요, 오늘 인솔을 맡은 회원분께서 이 길을 한번에! 인솔해주셨고, 알고보니 조금 더 일찍 오셔서, 미리 사전답사까지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책임감과 열정! 박수를 드렸습니다. ^^
맛있게 냉면을 먹고, 생각보다 시간이 남아 인근의 탑골공원에 산책을 하고, 공연장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티켓을 받고, 공연장에 들어서니 조금 설레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공연은 매우 유명한 공연이라고 하였는데요, 대사가 없는 뮤지컬이었고, 매우 다양한 장르의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공연 끝부분에는 관객 모두 일어나 함께 춤을 추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앞에서 두번째 줄에 앉았던 우리들은 조금 쑥쓰럽지만 다 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헤어지기 전에, 함께 음료수를 한잔씩 마시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마무리하였는데요, 1분 빼고는 뮤지컬 관람 자체가 처음이었다고 하였고, 모두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다른 즐거운 경험도 함께해보기를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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