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이지만 7월 사례관리자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까지는 비가 올 것 같이 흐렸지만 출발한 시간이 다가오자 날씨가 맑아져 남산으로 여가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에서 모여 더운날이니 만큼 선크림과 선글라스, 휴대용 선풍기로 무장한 채 출발을 하였습니다. 회원님이 제일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알아왔고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이동하였습니다. 남산한옥마을에 도착하여 안내문을 살펴보는 것 까지만 했는데 너무 더워 힘들어하는 회원도 있어 쉬면서 여유롭게 구경할 팀과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남산 한옥마을은 처음 오셔서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우리끼리 사진전’에 내놓을 사진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주로 풍경 위주로 찍는 회원이 많아 다 같이 셀카도 찍으면서 자유롭게 사진을 선택하면 된다고 하자 담당 사례관리자와 같이 찍거나 회원님들끼리도 셀카를 찍었습니다. 덥지만 많은 추억을 가지고 남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오래걸렸지만 남산공원에 처음 가는 분들이 많아 생각보다 들뜬 마음으로 이동하여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전망대에는 올라가지 못하고 팔각정 주변에서 구경하고 20분정도 자유시간을 주어 자유시간동안 사진전에 내놓을 사진을 촬영하도록하였습니다. 같이 모여 사진도 찍고 서로 찍어주고, 서로의 핸드폰은 보고 사진을 골라주는 등 회원들끼리 상호작용이 이루어져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운날 고생한 회원들을 위해 카페에서 ‘우리끼리 사진전’을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원한 음료를 주문한 후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한장을 고른 후 투표를 실시 하였습니다. 고심 끝에 고른 회원들의 사진에 1,2 등을 뽑고 상품(초코렛)을 전달하였습니다. 선물은 작지만 회원들과 함께시간을 나누고 오늘 찍은 사진을 서로 공유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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