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사회복귀시설에서는 2월 직원 및 수련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우수 기관 방문을 실시했습니다. 2월에 고운누리, 서초열린세상,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문했었습니다. 방문 후 정말 좋은 경험이 되어서 4월에 진행되는 기관방문에 사례관리자별 활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함께 태화샘솟는집, 태화해뜨는 샘,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첫번째로 오늘은 태화 해뜨는 샘을 먼저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이동을 위해 사례관리자 차량으로 가즈아~~~~~
약속 시간보다 30분 먼저 도착하여, 이O주님과 함께 먼저 건물을 구경하였습니다. 먼저 도착한 지하에는 서초 까페와 매점, 그리고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까페와 매점은 해뜨는 샘에서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당사자 분들이 직접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헬스클럽이 있었습니다. 개인 PT도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고, 이용 가격을 보았는데, 복지관 답지 않게 가격이 비쌌습니다. 아마도 지역이 서초구 인 만큼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태화 해뜨는 샘 앞에서 기다리던 중, 안내하시는 회원분들이 음료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저희도 음료를 사갔는데 접대를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홍보하는 교육관으로 이동하여 클럽하우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일 중심의 활동이라는 것과 모든 회원분들이 출근을 하면 본인의 일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일을 통해 변화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조금은 매력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회원님들이 일을 하는데, 급여를 받지 않는 다는 이야기에 조금은 이해하지 못하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관의 비젼과 가치에 따라, 사업이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후, 시설장님이 모아협동조합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으며, 가족들과 회원, 그리고 전문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주셨습니다. 성모사회복귀시설에서도 가족, 이용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모색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관 견학 후 지하에서 2분의 회원님과 함께 음료와 간식을 가지고 금일 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였습니다. 건물 환경이 많이 부러웠으나, 그래도 성모가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감동, 감동” ^^ 성모가 좋다는 이야기도 좋았지만, 회원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과, 시설이 지역사회 내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잠실 교보문고에서 이O주 회원님이 쇼핑몰 관련한 책을 구매하고자 하여, 잠실 교보문고로 이동하여 책을 구입한 후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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