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beaver story What IF “내가 주치의라면?”

What IF “내가 주치의라면?”

오늘은 성모 다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목에서 추리할 수 있듯이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교육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면 항상 내 앞에 앉아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를 지지해 주기도 하며, 나에게 조언을 해 주시는

 

‘주치의’ 선생님.

 

성모 다움에서는 매주 화요일 7분의 정신건강 전문가가 있습니다.

 

그들은 본인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강박, 불안, 수면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있는 내담자를 위해

 

격려와 조언을 하기도 하며, 약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물론 도움이 될 것이라 선택한 표현이나 약물 처방도 내담자의 특성과 맞지 않아 치료도와 신뢰도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7분의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매주 내담자들과 대화하고, 증상과 내담자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적절한 선택을 하는 훌륭한 한명의 전문가가 되어가고 계십니다.

 

성모 다움에서는 회원들이 흥미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질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Help Me라는 게임을 통해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게임에 참여한 회원들은

 

“내가 주치의가 된 것 같아 신기해요.”

 

“진료 볼 때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몰랐는데 이제 이해가 돼요.”

 

“기분 나쁘다고 진료실을 박차고 나가니까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나하고 똑같은 증상이 게임에서 나오니 신기해요.” 라며 많은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직 프로그램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증상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마주 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길 바라며

 

성모 다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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