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분기 여가활동 함께 우리 시간입니다. 3분기에는 담당 사례관리자별로 여가활동이 진행되는데, 저희팀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한강나들이 등의 의견이 나왔고, 한강에서 라면도 먹고, 보드게임도 하며 친목도모할 수 있는 한강 피크닉으로 최종 결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요즘 피크닉/캠핑용품을 대여하여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여 저희도 피크닉 용품을 예약하고, 여분의 돗자리를 기관에서 추가로 챙겨 출발하였습니다. 뚝섬 유원지 근처의 대여점에서 매트, 돗자리, 담요,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보드게임, 조명, 음악이 나오는 인형 등이 세트로 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고, 웨건에 담아 한강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직 한낮의 날씨는 많이 더웠지만 곳곳에 많은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음료를 한잔씩 사온 이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바람이 솔솔 부는 한강가에 앉아대화를 하니 즐거웠습니다. 대화의 소재가 떨어져 갈 즈음 보드게임도 했는데요, 다양한 벌칙도 있어서 함께 웃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시쯤 되니 슬슬 배가 고파졌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한강라면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라면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음료나 과자로 대체하였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라면과 간식은 꿀맛이었습니다. 간식을 먹은 후 오늘의 소감과 담소를 조금 더 나누고 함께 뒷정리를 하고 용품을 반납하고 해산하였습니다. 한강 공원의 경험은 다들 있었지만, 오늘은 보다 신선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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