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당사자가 리더인 성모 다움입니다!
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던 지난 10월 23일과 24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로 1박 2일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특별히 덜컹거리는 기차의 낭만을 가득 담은 ‘기차 타고 묵호!’ 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습니다.
비록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더욱 운치 있고 끈끈했던 저희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설레는 출발, 우리는 KTX를 타고 떠납니다
원래 이번 캠프는 버스를 이용할 계획이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기차 여행으로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을까요? 청량리역에서 묵호행 KTX에 몸을 실은 회원님들과 직원들의 얼굴에는 ‘여행’이 주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 비가 와도 괜찮아! 함께라서 즐거운 묵호
묵호에 도착하기 전날, 야속하게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관광 예정이었던 ‘천곡황금박쥐동굴’이 비로 인해 침수되었다는 소식에 모두가 걱정했지요. 하지만 다행히 일부 구간 관람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신비로운 동굴 탐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해변가 산책팀과 동굴 관광팀으로 나뉘어 묵호의 자연을 만끽하고, 비 내리는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추억 사진도 남겼습니다.
🎤 웃음꽃 만발했던 레크리에이션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저녁 식사 후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이었습니다! 준비된 시간보다 늦게까지 진행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좋았어요.” “연휴 같은 느낌이 들어서 푹 쉴 수 있었어요.” 와 같이 이번 캠프는 빡빡한 일정보다는 회원님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많은 분이 그 점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 사각사각, 추억을 적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연필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전시물들을 보며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기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는 1박 2일의 짧은 일정을 아쉬워하며 “2박 3일이면 더 좋겠다”는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습니다.
🤝 함께하며 자라나는 우리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고 느꼈습니다. 비가 오고 이동에 불편함도 있었지만,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 속에서 성모 다움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모 다움은 이처럼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문화를 즐기고, 세상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여행은 끝났지만, 성모 다움의 행복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여러분도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성모 다움의 내일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성모 다움 [공식홈페이지]](http://www.smcmh.or.kr/wp-content/uploads/2019/01/seongmo-daumhompeijiyong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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